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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붕괴 사고 전수조사…대형건설사 중 현산 최다"

입력 2022-01-20 18:38 수정 2022-01-20 18:50

JTBC 보도 인용하며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면허취소 거듭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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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보도 인용하며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면허취소 거듭 요구

한국행정학회·한국정책학회·중앙일보 공동주최 토론회에 참석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한국행정학회·한국정책학회·중앙일보 공동주최 토론회에 참석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오늘 한국행정학회·한국정책학회·중앙일보 공동주최 토론회에 참석, 어제 JTBC가 보도한 건설사고 전수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HDC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면허 취소를 거듭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심 후보는 지난해 6월 발생한 광주 학동 붕괴와 관련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8개월 영업정지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란 얘기가 나왔는데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일으킨 동아건설의 사례처럼 등록말소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가장 강한 패널티를 내리겠다'고 밝힌 만큼 더 강력한 징계가 내려져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심 후보는 그러면서 "JTBC 보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건설 현장 붕괴사고를 전수조사한 결과 '건축 붕괴'는 33건이 있었고 대형건설사 중 가장 많은 사고를 일으킨 시공사가 현대산업개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노동자, 시민의 생명보다 이윤을 우선하는 기업 풍조를 발본색원하고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확립해야 한다"며 "정부가 단호한 조치를 통해 본보기를 보일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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