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저희가 밑줄 친 한 줄은 < 내일부터 '안전속도 5030' 전면 시행 > 입니다.
주말 운전을 앞두고 계신 분들, 달라지는 제한속도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전국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인데요. 자동차 전용도로와 고속도로를 제외한 시내의 일반도로는 시속 50km이내, 이면도로는 시속 30km 이내로 제한됩니다. 그리고 비신호 횡단보도에서도 보행자가 건너려고 하면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합니다. 차량 위주의 교통 정책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옮겨가는 출발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운전자도 차에서 내리면 보행자가 되죠. 속도를 조금만 늦추면 사람이 보이고, 안전이 지켜집니다. 성숙한 교통문화로 자리 잡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다음주 월요일 저녁 6시 2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