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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학폭 의혹 반박 또 등장…"폭력·폭언? 소문조차 없었다"

입력 2022-07-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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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사진=매니지먼트 숲 남주혁. 사진=매니지먼트 숲
배우 남주혁의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반박하는 주장이 또다시 나왔다.

남주혁과 고등학교 1학년 시간을 함께 보냈다는 한 네티즌은 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남주혁의 학교폭력 논란이 나왔을 때 6년 동안 피해를 받았다는 등 듣자마자 사실이 아닌 기사를 보고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생각했다'며 의혹을 반박했다.

이 네티즌은 '빵셔틀' 가해 의혹에 관해 '빵셔틀은 나 역시 수일고등학교 내에서 본 적이 없다. 남주혁과 2학년 때부터는 같은 반은 아니었지만, 남주혁이 폭력과 폭언을 행한 소문조차 들은 적 없다. 학교 내에서 이런 일이 있으면 무조건 모를 수가 없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주혁이 친구의 휴대전화로 유료결제를 했다는 주장에 관해서는 '스마트폰 결제는 우리 반 한 학생이 담임선생님 휴대전화로 결제한 사건이 있었다. 해당 친구는 1학년 때 같은 반이었고, 어떤 친구인지도 알고 사건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선생님에게 한 문제가 되는 행동이었기에 혼이 난 거로 알고 있다'고 했다.

또한, 남주혁이 친구들끼리 싸움을 붙이기도 했다는 주장에는 '이 부분은 반이 달라져 모른다. 하지만 수일고등학교에서 위와 같은 일의 주도자가 남주혁이었다면, 학생들 사이에서도 공공연하게 알고 있었을 것이다. 당연히 선생님들 귀에 들어갔을 거라 생각한다. 사실이었다면 수일고등학교 선생님들은 절대 가만히 있지 않고 어떠한 조치라도 취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 네티즌은 '1학년 같은 반일 때, 남주혁은 농구선수를 준비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수술 때문에 그만뒀다는 말을 들었는데, 모델이라는 꿈이 생겨 모델 학원을 가기 위해 야간 자율 학습을 종종 빠진 거로 기억한다. 그리고 A4용지나 교과서에 사인을 연습하면서 모델이 되면 나중에 꼭 쓸 거라던 친구였는데, 그때 연습했던 사인을 지금 쓰는 걸 보면 성공하기 위해 참 열심히 살았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남주혁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학교 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였다. 남주혁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조치에 나선 상태다. 지난 6월 30일에도 남주혁이 학교 폭력의 가해자가 아니라는 네티즌의 반박이 등장한 바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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