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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서울 119수사대, '구급대원 폭행' 첫 구속수사

입력 2019-09-0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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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119수사대 '구급대원 폭행' 첫 구속수사

서울시가 119 광역수사대가 구급대원을 폭행한 30대 남성을 처음으로 구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119 광역수사대는 소방차 출동을 방해하거나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해 출범했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구속된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의 턱을 때리고 욕설을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2. 전 부인 집 몰래 들어가 살해…징역 30년 확정

보일러실을 통해 이혼한 부인 집에 몰래 들어가 전 부인을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30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별거 중에도 피해자를 성폭행해 유죄 판결을 받고도 반성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씨는 별거하던 중 부인을 성폭행해 집행유예를 선고받고도, 이혼한 뒤에 전 부인의 집에 침입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3. 중 쓰촨성서 규모 5.4 강진…1명 사망, 29명 부상 

오늘(8일) 오전 중국 서부 쓰촨성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습니다. 또 건물 17채가 무너지고, 200채 넘게 부서졌다고 합니다. 중국 정부는 긴급 구조활동에 돌입해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기고 현장에 구조대를 파견했습니다.

4. 라인 "외국 제작자 스티커, 한국 판매 중단 조치"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이 지난 4일부터 외국 제작자가 만든 스티커를 한국에서만 판매하지 않도록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라인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거나 일본 욱일기를 소재로 한 콘텐츠 등을 판매해 항의를 받는 등 물의를 빚어왔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런 논란과 관련한 대응책으로 보이는데, 콘텐츠 심사를 강화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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