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노총' 확진…비수도권 5인 금지
이달 초 열렸던 8천여 명 규모의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 당국이 모두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내일(19일)부터는 수도권 밖에서도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면서 사실상 전국이 '셧다운'에 들어갑니다.
2. 청해부대 대규모 감염…결국 귀국길
아덴만에서 작전 중인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에서 확진자가 모두 68명으로 늘어나 대규모 감염이 현실화 됐습니다. 군은 장병들을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 수송기 두 대를 오늘 오후 급파했습니다.
3. '이순신' 내렸는데…욱일기는 그대로
도쿄올림픽 개막을 닷새 앞두고…욱일기 등 예민한 문제를 둘러싼 한일 갈등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체육회가 어제, 욱일기 금지를 조건으로 선수촌에 걸린 '이순신 장군 현수막'을 철거했지만, 도쿄 조직위는 오늘 다시, 욱일기는 반입 금지 물품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4. '방일' 부정기류…내일쯤 결론날 듯
JTBC 보도로 알려진 일본 소마 공사의 망언 파장이 커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두고 부정적인 기류가 퍼지는 분위기입니다. 청와대는 "확정된 건 없다"는 입장인데, 문 대통령의 방일 여부는 내일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