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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야생진드기 환자' 숨져…애완견 통한 감염 가능성도

입력 2018-07-05 21:26 수정 2018-07-0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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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FTS'로 숨져…반려견서 2차 감염 가능성도

부산에서 야생 진드기가 전파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SFTS로 치료를 받던 80살 남성이 오늘(5일) 새벽 숨졌습니다. 이 환자는 평소 몸이 불편해서 집 주변을 산책하는 것 말고는 집 밖에 나오는 일이 드물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때문에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기르는 반려견에 기생하던 진드기에 물렸거나 먼저 감염된 개의 타액에 의해 2차 감염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대구서 전기차 충전 중 '펑'…연결덮개 산산조각

전기자동차 충전기의 연결부위 덮개가 산산조각 났습니다. 오늘 오전 7시 10분쯤 대구 남구의 한 충전소에서 전기자동차가 충전을 하던 도중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충전기 연결부위가 부서졌습니다. 이후 시동이 걸리지 않아 전기차는 견인됐는데 폭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3. 몸무게 1230㎏…충주서 역대 최대 '슈퍼한우'

충북 충주에서 몸무게가 1230kg을 넘는 슈퍼 한우가 나왔습니다. 이 소는 2015년 3월에 태어나 39개월이 됐는데
일반 소에 비해 크기가 남달라서 농장주가 일반적인 도축 시한인 30개월을 넘겨 기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0년 횡성에서 1185kg 제주에서 1220kg의 슈퍼 한우가 나왔던 바 있습니다.

4. 내년 9월부터 차량 번호판 앞자리 '세자릿수'

내년 9월부터 발급되는 자동차 번호판의 앞자리 숫자가 두 자릿수에서 세 자릿수로 늘어납니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자동차 등록번호가 내년말이면 소진될 예정이라서 이같이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약 2억 1000개의 등록번호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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