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가계 총소득이 1년 전보다 10% 넘게 늘면서 역대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 기간 가구당 평균 소득은 482만 5000원이었습니다.
이렇게 가계 소득이 뛴 건 취업자 수가 늘면서 가구의 전체 소득 규모가 커졌고, 거리두기 완화로 서비스업이 회복된 영향이 큽니다.
같은 기간 가구당 평균 지출도 349만 6000원으로 6% 늘었는데, 대부분은 물가 상승이 반영된 것으로 물가 변동을 제외하고 보면 0.8%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