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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손흥민, PL '올해의 팀' 공격수도 꿰찼다

입력 2022-05-28 19:16 수정 2022-05-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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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이 리그 올해의 팀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리그의 전설적인 공격수 시어러가 직접 고른 올해의 팀 멤버에서 손흥민은 중앙 공격수 자리를 꿰찼습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시즌 두 자릿수 득점, 올해의 골 수상, 그리고 득점왕까지.

2015년부터 7년 간 잉글랜드에서 뛰며 아시아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이뤄낸 손흥민의 빛나는 기록입니다.

매 시즌 발전을 거듭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올해의 팀에도 선정됐습니다.

리그 사상 역대 최다 골을 기록한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앨런 시어러는 중앙 공격수로 손흥민을 선택했습니다.

시어러는 손흥민을 뽑은 이유를 "골과 어시스트, 그리고 해리 케인과의 연계플레이 및 이해도"라고 설명하며 "손흥민은 나의 팀에 포함돼야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의 팀에 선정된 토트넘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합니다.

공동 득점왕에 오른 무함마드 살라흐 선수는 측면 공격수로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은 다음 주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피파 랭킹 1위 브라질과의 평가전 등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 경기엔 네이마르도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한국 시간으로 내일(29일) 새벽 4시에는 '별들의 전쟁'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립니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잉글랜드의 리버풀이 유럽 최고 클럽 자리를 두고 단판 승부를 벌입니다.

두 팀은 4년 전에도 결승에서 만났는데, 당시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을 3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premierleague')
(영상디자인 : 홍빛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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