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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24명…오늘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

입력 2020-11-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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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4명으로, 닷새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일) 오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합니다. 현재 3단계로 나뉜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고, 그에 따른 방역 조치 사항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4명입니다.

국내 발생 101명, 해외 유입 23명입니다.

수도권이 전체 확진자의 8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40명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최근 닷새 연속 100명을 넘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발표합니다.

지난 6월 말(28일) 각종 거리두기의 명칭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통일한 지 4개월 만입니다.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하고, 기존 거리두기의 획일적인 방식이 주는 경제적 타격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3단계로 나뉜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되고, 그에 따른 방역 조치사항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과 시설 등에 따라 맞춤형 대응 지침도 나올 예정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개편안을 확정한 뒤, 오후 4시 30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최종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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