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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4차 유행…"전국 보건소서 누구나 무료검사"

입력 2021-04-0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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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00명 중반을 훌쩍 넘긴 하루 동안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대로 가면 1천 명대 확진자도 나올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7일) 하루 동안도 밤 시간대 기준으로 이미 600명 중반으로 확인이 돼서 오늘 발표될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새로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는 내일 나옵니다.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증상이 없어도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이제 무료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최종혁 기자입니다.

[기자]

병을 낫게 해주겠다며 치유 집회를 연 교회발 감염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전국 12개 시도에서 200명이 넘었습니다.

울산에서는 고용노동부 콜센터에서도 34명이나 감염됐습니다.

부산 유흥주점발 확진자도 273명이나 됩니다.

새로 나온 확진자는 668명입니다.

이렇게 전국에서 동시에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기 때문입니다.

지난 2월 18일 이후 48일 만에 600명대입니다.

3차 유행이 정점을 지나던 1월 8일 이후 89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 수이기도 합니다.

아직 4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수준이 아니라고 했던 방역당국도 입장을 바꿨습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지금 우리나라는 4차 유행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는 시기입니다.]

언제든지 확진자가 2배 이상 늘어나 지난해 12월처럼 하루 1천 명이 나올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실상 4차 유행이 시작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정재훈/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추세가 점점 늘어난다는 것이 중요하고요. 확진율, 역학조사 클러스터가 몇 개 생겼느냐가 되게 중요한데요.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유행이 왔다고 볼 수 있는 거죠.]

특히 신규 확진자 4명 가운데 1명은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도 모릅니다.

방역당국은 숨은 감염자를 찾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전국의 모든 보건소에서 거리두기 단계나 증상과 관계없이 누구라도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다만 검사를 강제하지는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검사량이 늘어나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며 전 국민 의무화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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