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미, 한미일 동맹 강조, 중국 견제…중국 "분열 성공못해"|뉴스룸 예고

입력 2022-05-19 16:53 수정 2022-05-19 17:1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미국 백악관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에서 한미일 동맹 강화와 중국 견제 의도를 공공연하게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오는 20일부터 한국과 일본을 바이든 대통령이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한·미·일 동맹을 강화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을 견제하는 협의체 출범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EPA?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EPA?연합뉴스〉

미국은 이번 순방 때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를 출범시켜 중국 견제에 나설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도 이 IPEF에 참여하고 동아시아 국가들도 참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일본을 방문해 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의 안보 협의체인 쿼드(Quad 미·일·인도·호주) 정상회의도 가질 예정입니다.

중국은 미국의 아시아 순방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은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전화통화에서 "미국의 이익을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이익을 해치고 분열시키는 것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밤 JTBC 뉴스룸에서 김필규 워싱턴 특파원과 박성훈 베이징 특파원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