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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1-03-0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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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르는 게 값' 희귀 묘목까지

LH 직원들이 경기도 광명과 시흥 신도시에 조달청 보상 기준이 아예 없어서 '부르는 게 값'인 희귀 품종의 나무들을 심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에메랄드그린'이라는 품종으로, 옮겨심기만 해도 900%의 수익을 낼 수 있는데, 보상금을 더 많이 챙기려고 전문 투기꾼들이 쓰는 수법입니다. 농업 경영 계획서에는 벼농사를 짓겠다고 써 놓고 실제로는 나무를 심어놓은 사례도 드러났습니다.

2. 전북 김제서 AZ '온도 이탈'

전북 김제의 민간 병원에 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냉장고 고장으로 보관온도 범위를 벗어난 일이 확인됐습니다. 280여 명이 맞을 수 있는 양으로, 오늘(9일)부터 접종될 예정이었지만, 일단 중단한 상태로 질병관리청의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3. 다시 400명대…"사망, 인과성 없어"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 중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젯밤 9시까지 405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목숨을 잃은 8명의 사망 원인을 분석한 결과 백신 때문에 숨진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4. "왜곡 논문, 학문의 자유 대상 아냐"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왜곡한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에 대해서 교내 신문이 왜곡된 논문은 학문의 자유 대상이 아니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램지어 교수는 자신의 논문에 대한 토론을 다른 학자들에게 넘기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 수녀 다시 무릎 꿇었지만…또 희생자

미얀마에서는 수녀가 또다시 무릎을 꿇고 폭력 자제를 호소했지만, 군경의 무자비한 진압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북부 미치나시에서 시위 참가자 두 명이 총탄에 맞아 추가로 숨졌습니다. 군부는 대학과 병원들도 점령했습니다.

6. 미 주도 '쿼드' 정상회의…중국 견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미국 주도의 4개국 협력체, 쿼드 정상회의를 합니다. 다음 주 한국과 일본 순방을 하는 미국 국무, 국방장관 등을 포함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행보에 미국이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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