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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 '가중치' 담긴 한 표…총력 다한 여야 지도부

입력 2021-04-07 19:46 수정 2021-04-08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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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보궐 선거에 여야가 총력을 기울인 이유 가운데는 1년 뒤에 있을 대선을 앞두고, 민심을 가늠할 중요한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치열했던 서울과 부산의 선거 과정을 전다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차기 대통령 선거 1년 앞두고 치러지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대선 승리를 위한 '징검다리'
여야 모두 단일화 진통

야권은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선 룰' 협상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지난 3월 17일) : 4월 7일 승리를 위해 이제 하나가 됩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지난 3월 22일) : 제 모든 것을 바쳐서 승리를 가져오겠습니다.]

부산에선 오로지 '가덕도 신공항'

[김영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지난 2월 9일) : 2029년까지 공항을 완공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입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지난 4월 6일) : 시장이 되면 가덕도 공항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서…]

대통령도 여야 지도부도 모두 "신공항 약속"

선거 임박해 맞닥뜨린 'LH 사태'

결국은 '부동산 선거'로

'내곡동 땅 의혹' vs '정권 심판'

'엘시티 분양 특혜 의혹' vs '구청의 가족 땅 매입 의혹'

서로를 향한 격렬한 비방전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지난달 3월 29일) : MB(이명박 전 대통령)하고 어쩜 그렇게 똑같으십니까?]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지난 3월 24일) : '문재인 (대통령) 아바타인가'라고 박영선 후보에게 묻고 싶습니다.]

[김영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지난 4월 5일) : 공직을 하려고 생각하셨던 분이 그런 건물(엘시티)에 들어가 살려고 한 것 자체가 잘못됐습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지난 4월 5일) : 자기 형 땅을 구청에 판 것, 이야말로 이해관계 딱 충돌에 걸리는 문제예요.]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제2 도시 부산의 수장을 결정하는 오늘!
당신의 선택은?

(영상그래픽 :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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