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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대표, 다음 달 3일 서울서 만난다

입력 2022-05-27 17:53 수정 2022-05-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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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교부 제공/연합뉴스〉〈사진=외교부 제공/연합뉴스〉
한미일 북핵수석대표가 북한의 연이은 도발 속에 다음 달 서울에서 만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7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다음 달 3일 서울에서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만나 한미·한일·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의는 김 본부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대면 협의입니다.

외교부는 "3국 북핵 수석대표는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 등 엄중한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와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는 지난 2월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대면 협의를 한 지 약 4달 만에 다시 만납니다. 이번 협의에선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연이은 도발로 고조된 한반도 긴장 상태를 완화하기 위한 국제사회 대응 조치와 한미일 간 공조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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