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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5.8% 윤석열 35.7%…이재명 41.9% 홍준표 39.3%ㅣ한국갤럽

입력 2021-10-27 16:38 수정 2021-10-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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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왼쪽),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왼쪽),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7일) 한국갤럽은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와 윤 전 총장 양자대결에서 이 후보 지지율은 45.8%입니다. 윤 전 총장은 35.7%입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0.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입니다. 2주 전 두 후보(이 후보 43.0%, 윤 전 총장 40.4%)의 지지율 격차는 2.6%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없다'는 응답은 15.8%, '모름 및 응답 거절'은 2.4%, '기타'는 0.2%입니다.

이 후보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간 양자대결에선 접전을 보였습니다. 이 후보는 2주 전 조사 때보다 1.3%포인트 소폭 오른 41.9%를 기록했으며 홍 의원은 1.4%포인트 내린 39.3%로 조사됐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6%포인트로 오차 범위 내입니다. '없음'은 15.8%, '모름 및 응답 거절'은 2.8%, '기타'는 0.2%입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7일 오후 강원 춘천시 동면 G1 강원민방에서 열린 강원지역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윤석열, 원희룡, 유승민, 홍준표 후보. 〈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7일 오후 강원 춘천시 동면 G1 강원민방에서 열린 강원지역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윤석열, 원희룡, 유승민, 홍준표 후보.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선호도 조사에선 홍 의원이 선두를 달렸습니다. 홍 의원은 2주 전 조사 때보다 0.5%포인트 내린 30.7%, 윤 전 총장은 5.0%포인트 내린 25.1%를 기록했습니다.

홍 의원보다 윤 전 총장이 더 크게 하락하면서 두 후보 격차는 2주 전 1.1%포인트에서 5.6%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두 후보 뒤로는 유 전 의원(20.6%, 2.4%p↑),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6.3%, 1.0%p↑)가 자리했습니다. '없다'는 응답은 14.2%입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사이에서는 윤 전 총장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윤 전 총장은 50.8%, 홍 의원은 33.4%입니다. 유 전 의원은 6.8%, 원 전 지사는 6%입니다.

이번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응답률은 17.6%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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