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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막바지 귀경길 정체 시작…"오후 4~5시 절정"

입력 2021-09-22 12:12 수정 2021-09-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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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막바지 귀경길 오른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전국 곳곳에 비까지 내리고 있어서 정체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도로 상황 어떤지,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여도현 기자, 지금 도로 상황 어떤가요?

[기자]

제 뒤엔, 지금 보시는 것처럼 아직은 양방향 모두, 차들이 제 속도로 서울 요금소를 지나고 있습니다.

아침엔 비가 오다 그치다를 반복하면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기도 했는데요.

전국적으로도 정체가 서서히 늘고 있습니다.

아침 8시엔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4시간 50분 정도 걸렸는데, 지금은 6시간 20분이 걸립니다.

지금 서울로 오려면 대구에선 5시간 20분이, 광주와 목포에선 각각 4시간 30분, 4시간 40분 정도 걸립니다.

반대로 귀성방향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고속도로 정체는 오늘 언제쯤 풀릴까요?

[기자]

오늘 귀경길은 오후 4시에서 5시에 가장 많이 막힐 걸로 예상되는데요.

한국 도로공사는 밤 10시는 돼야, 정체가 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기 때문에 빗길 운전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많은 분들 움직이실 텐데, 휴게소에서 방역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기자]

막바지 귀경길에 오르는 차량, 오늘 전국적으로 470만대 정도 됩니다.

이동량이 많은 만큼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되고 있는데요.

휴게소 안에선 음식을 먹을 수 없고 따로 포장을 해야 합니다.

또 안성, 이천 등 9개 휴게소에서는 임시선별검사소도 운영 중입니다.

(영상디자인 : 조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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