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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1-12-0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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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중증 환자 엿새째 700명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엿새째 7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 남아있는 중환자 병상은 106개로 하루 만에 9개가 줄었는데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확진자는 이미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7일)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천 명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2. 오미크론 미접종자 파고든다

강한 전파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의심 사례까지 포함한 34명 가운데 23명은 백신 접종을 아예 하지 않았거나 완료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접종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들에 대한 관리가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3. 2월부터 방역패스 있어야 학원 간다

정부는 백신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 내년 2월부터는 백신을 맞았다는 증명서, 이른바 '방역패스'가 있어야 학원도 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일부 학생과 학부모들은 자율권을 침해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4. 이재명-윤석열 '코로나 지원책' 경쟁

현 정부와의 차별화에 나서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코로나 관련 지원금이 너무 적다면서 정부의 코로나 지원대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권교체를 위한 원팀을 강조하며 선대위가 출범한 국민의힘의 윤석열 대선후보는 1호 공약이 전방위 코로나 대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5. 안철수-심상정 '쌍특검' 등 도입 공감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어제 오후에 만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체제에 경종을 울리기 위한 쌍특검과 결선투표제 도입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두 후보는 이번 대선이 양당의 기득권을 지키는 선거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6. 미, 베이징올림픽 외교 보이콧 공식화

중국의 인권 탄압을 문제 삼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정부 사절단을 보내지 않겠다고 미국이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중국의 반응이 주목되는데, 영국 등에서도 미국의 결정을 따르게 된다면 미중 간의 갈등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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