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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애국가 울렸다, 양궁 막내들의 '첫 금메달'

입력 2021-07-24 17:02 수정 2021-07-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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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국가대표 안산(왼쪽)과 김제덕이 금메달을 목에 건 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국가대표 안산(왼쪽)과 김제덕이 금메달을 목에 건 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양궁 막내들이 해냈습니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양궁 국가대표팀이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오늘(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단체 결승전에서 김제덕(17)과 안산(20)이 네덜란드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양궁 혼성단체는 4세트로 진행됩니다. 세트마다 남녀 선수가 각각 2발씩 쏜 후 총점으로 점수를 냅니다. 이긴 팀이 승점 2점을, 진 팀은 0점, 동점은 각 1점씩 나누어 가집니다.

우리 대표팀은 1세트를 네덜란드에 내줬지만 2세트와 3세트는 이겼습니다. 마지막 4세트는 비기면서 최종 스코어 5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두 사람은 대표팀 막내에 속합니다. 김제덕은 2004년생, 안산은 2001년생입니다. 이번 올림픽에 첫 출전해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얻었습니다. 김제덕은 병역 면제 혜택도 받습니다.

양궁 혼성단체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도입됐습니다. 김제덕과 안산은 올림픽 양궁 혼성단체의 첫 메달리스트로도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과 안산이 얼음 주머니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양궁 국가대표 김제덕과 안산이 얼음 주머니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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