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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올림pick] 김연경 다리에 문신까지?…여기저기 '안산 신드롬'

입력 2021-08-01 18:44 수정 2021-08-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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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올림pick] 김연경 다리에 문신까지?…여기저기 '안산 신드롬'


경기만큼이나 재밌는 뒷 이야기. 별스러운 이야기 다 전해주는 별별올림픽 순서입니다.

■ 김연경 다리에 문신까지?…여기저기 '안산 신드롬'

경기를 보던 일본 시청자들도 반하게 만드는 마성의 김연경 선수. 교회는 성경, 불교는 불경, 배구는 김연경. 이란 예전 인스타 글이 화제가 될 정도로 이번 올림픽에서 안산 선수와 함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김연경 선수 다리에 '안산' 문신이 있다고 하는데 무슨 일일까요? 지난해 김연경 선수가 유튜브에 공개한 오른쪽 종아리 타투를 받는 모습입니다. 이 경도와 위도, 바로 김연경 선수가 태어난 '안산 초지동'의 좌표라고 합니다. 경기 안산시가 때아닌 올림픽 특수를 누리고 있는데요. 안산에 안산대도 응원하겠다며 양궁 안산선수를 홍보대사에 위촉 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안산은 광주 사람이다' 광주광역시가 나서서 못박기도 했습니다.

■ 지상파 외면하면 승?…여자배구, 중계 시청률도 떴다

어제(31일) 저녁 여자 배구 한일전, 어디서 볼 수 있는지 몰라 길 잃은 분들 많으셨을 겁니다. 지상파 3사가 모두 남자 축구를 선택했는데요. KBS는 채널이 1,2 두개니까 축구와 야구를 방송했습니다. 축구가 끝날때까지 여자배구는 스포츠채널에서만 방송됐죠. 그런데 축구와 야구 다 지고 여자 배구만 이겼습니다. 앞서 보셨듯 정말 명승부였죠. '이 경기 본 사람도 승자다' 이런 표현이 딱입니다. 이쯤 되니 지상파가 외면하면 '승리의 신호'란 말까지 나오는데요. 반전은 시청률도 배구가 이례적으로 높았단 겁니다. 스포츠채널의 배구 중계가 특히 젊은 층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 "스포츠는 언제나 바뀐다"…양궁 김우진 '우문현답'

양궁 김우진 선수의 인터뷰가 화제입니다. 김우진 선수가 개인전 8강에서 진 뒤의 인터뷰인데요. 기자가 "충격적인 결과"라고 하니 이렇게 답합니다. "스포츠는 결과가 정해져 있지 않다. 언제나 바뀐다. 그래서 열광할 수 있다."
또 마지막 세트의 8점은 어떻게 된 건지를 묻자 "내가 쏜 거다. 8점을. 누군가가 쏜 게 아니다. 활시위를 당겨 내가 쏜 화살이고 돌아오지 않는다." 우문현답이란 말 여기서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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