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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팬사랑…비행기 온통 '마라도나'|AI가 Pick한 세상

입력 2022-05-2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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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전한 팬사랑…비행기 온통 '마라도나'

세계적인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세상을 떠난 지도 벌써 1년 반이 넘어가는데 팬들의 사랑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마라도나에게 헌정하는 의미로 특별하게 꾸민 비행기를 공개했는데요. 기체 외부를 온통 마라도나의 사진과 사인으로 도배했고요. 내부도 마라도나의 영상과 관련 기념품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11월에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마라도나의 정신을 계승하며 승리로 날아가자는 바람을 담았다는데요. 격납고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마라도나의 두 딸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2. 이 날만 기다렸다…'광대의 날' 맞은 페루

익살스러운 분장에 희한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떼를 지어 행진합니다. '광대의 날'을 맞은 페루인데요. 이 날만을 기다렸다는 듯 수백 명의 광대가 수도 리마의 거리로 쏟아져 나와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사실 '광대의 날'은 단순히 놀기 위해 지정한 건 아니고요. 1987년에 숨진 유명 광대 '토니 페레힐'을 기리는 의미가 있습니다.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광대들의 권익 보호를 정부에 요청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날이라고 하네요.

3. 이른 더위에 '헉헉'…동물원의 여름 나기

여기는 미국 오리건주의 동물원. 일찍 시작된 더위에 동물들이 벌써 피서에 나섰습니다. 수달들은 얼음통에 파묻혀 열기를 식혀보고요. 북극곰은 찬물에 풍덩 들어가 더위를 시원하게 날립니다. 동물들이 더위에 지치면 활동성과 면역 기능이 떨어지고 질병의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동물원의 여름은 참 힘든 계절인데요. 해마다 심해지는 더위 속에서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사육사들의 최대 고민입니다. 올해는 또 어떤 비장의 피서 아이디어들이 등장할지, 부디 모든 동물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Oregon Zoo')
(기술협력 : A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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