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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I 조사서도 접전…윤석열 41.8% vs 이재명 39.0%

입력 2021-11-29 11:32 수정 2021-11-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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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차기 대선 다자대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율이 접전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9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선 다자대결에서 윤석열 후보는 지난주 조사 때보다 1.8%포인트 오른 41.8%를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0.5%포인트 내린 39.0%로 조사됐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8%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입니다.

두 후보 뒤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4.6%, 0.6%p↓),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3.0%, 1.5%p↓),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0.9%, 0.2%p↓)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기타 다른 인물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7%,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7.5%, '잘 모르겠다'는 0.6%입니다.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선 윤석열 후보가 46.2%로 조사됐습니다. 지난주보다 2.5%포인트 내렸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43.0%로 3.6%포인트 올랐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접전을 보이고 있다는 다른 여론조사도 있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케이스탯리서치가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오늘 발표한 다자대결(윤석열·이재명·안철수·심상정) 여론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38.9%)와 이재명 후보(36.1%)는 접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어 두 후보 뒤로 안철수 후보(6.1%), 심상정 후보(5.6%)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기타(2.1%), 없음 및 무응답(11.3%)입니다.

두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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