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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성폭행 혐의' 최종훈, 2년 반 복역 끝 만기 출소

입력 2021-11-08 09:52 수정 2021-11-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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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엔터뉴스팀 DBJTBC 엔터뉴스팀 DB
집단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던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31)이 만기 출소한다.

최종훈은 2년 6개월의 복역을 마치고 8일 사회로 나온다.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 3년 취업 제한 명령은 남아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1월과 3월 정준영, 버닝썬 전 MD 김모 씨, 회사원 권모 씨,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 씨 등과 함께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유죄를 판결받았다. 지난해 9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상고심에서 징역 2년 6월을 선고 받았다. 뇌물공여 의사표시 및 성폭력 처벌법 위반(음란물 배포) 혐의에 대해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집단성폭행 혐의의 공범인 정준영은 징역 5년을 선고 받아 2025년에 출소한다. 최종훈은 구속 중인 지난 4월 승리의 군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적도 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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