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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442명…이번주 18~49세 우선접종 대상 사전예약

입력 2021-08-01 15:10 수정 2021-08-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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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42명으로, 26일째 네자릿 수를 기록했습니다.

전날보다는 97명 줄었지만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어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신규 확진자 1442명…이번주 18~49세 우선접종 대상 사전예약
델타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은데다 여름 휴가철이 맞물려 확진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4차 유행 초기에는 수도권을 위주로 유행했지만 최근에는 비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적 확산 되고 있습니다.

전체 확진자 중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31.5%로, 16일째 30%를 웃돌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위중증 환자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기준 위중증 환자는 324명으로 전날보다 7명 더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3명 늘었습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05% 수준입니다.

이번주에는 만 18~49세 청장년층 가운데 우선접종 대상자를 위한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택배기사나 환경미화원,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이 해당되고 약 200만 명이 대상입니다.

접종은 이달 17일부터 시작되며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됩니다.

5일부터는 방역수칙을 지키기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기저질환을 가진 장애인 및 시설 이용자 약 29만 6천 명을 대상으로도 예약을 받습니다.

26일부터 접종 받을 수 있고,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습니다.

우선접종 대상이 아닌 만 18~49세 일반 국민 약 1600만 명은 다음주 9~18일 열흘간 '10부제 사전예약'에 들어갑니다.

주민번호상 생년월일 끝자리와 동일한 날짜에만 예약이 가능한 방식입니다.

열흘 사이에 예약을 놓치면 19~21일(19일 36~49세, 20일 18~35세, 21일 18~49세)에 추가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접종 기간은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습니다.

고3 및 고등학교 교직원 화이자 2차 접종은 9일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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