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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442명…8월 3일부터 18~49세 우선접종 예약

입력 2021-08-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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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2명을 기록했습니다. 주말 영향으로 어제(31일)보단 다소 줄었지만, 26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부터는 대중교통 종사자와 외국인 유학생 등에 대한 백신 사전 예약이 시작됩니다.

서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442명입니다.

어제보단 97명 줄며, 14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확산세가 줄어들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대폭 줄기 때문입니다.

확진자 가운데 1386명은 지역 발생인데, 이 중 68.5%인 949명은 수도권 확진자입니다.

경남 81명, 대전 67명, 부산 57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 437명이 나왔습니다.

사망자도 3명 늘면서 치명률은 현재 1.05%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부터는 만 18~49세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예악 기간은 3일부터 나흘 동안이며, 대상자는 약 2백만 명입니다.

첫날엔 수도권, 다음 날엔 비수도권 대상자 예약이 가능하며 5일에는 전국 대상자가 동시에 다시 예약 기회를 얻습니다.

접종 대상자에는 대중교통 종사자, 외국인과 유학생, 학원·청소년 관련 종사자, 음식점과 노래연습장 종사자 등이 포함됩니다.

실제 백신 접종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1일 사이 이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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