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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1-04-1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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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얀센 백신 안전성 혼란

미국 보건당국이 심각한 혈전이 보고된 얀센 백신의 안전성을 다시 검토했지만, 접종 재개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얀센 백신을 둘러싼 혼란은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프랑스에서는 얀센 백신을 55세 이상에게 계속해서 접종한다는 기존 방침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이탈리아와 그리스는 접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2. AZ 이어 얀센·모더나 변수

이렇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 얀센 백신에 대해서도 부작용 논란이 일고 있고 모더나 백신도 미국에 먼저 1억 명분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국내 접종 계획이 틀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어제(14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 안팎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이번 주 상황을 보고 거리두기 조정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3. "한·중 얘기 듣고 싶지 않다" 막말까지

일본 정부가 해양 방류를 결정한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는 안전하다며 본격적인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스가 정권의 고위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 따위의 이야기는 듣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제 해양법 재판소에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의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4. 아프간서 발 빼는 미…다음 달 철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철군을 다음 달 시작해 9·11테러 20년이 되는 올해 9월 11일 이전에 끝내겠다고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임기 초부터 선택과 집중을 분명히 해 중국과의 경쟁, 코로나 대응 같은 현안에 집중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5. '입양아 정인이 사건' 양모 사형 구형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에 대해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지속적인 학대와 심각한 폭행이 있었고, 사망 당일 치명상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양모에게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6. '여성 수십㎞ 차량 스토킹' 남성 구속

휴게소에서 만난 여성을 수십km 떨어진 곳까지 쫓아간 남성이 전국 곳곳에서 상습적으로 불법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돼 구속됐습니다. 옥외광고물을 훼손한 혐의, 도로를 막고 다른 차량들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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