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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우상호 온라인 연설회…시민 만난 야권 후보들

입력 2021-02-22 08:51 수정 2021-02-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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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을 앞둔 여야 후보들이 주말인 어제(21일)도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서로를 남매라 부르던 여권의 두 후보는 당 후보자 경선대회에선 상대 공약을 저격하며 경쟁 구도를 뚜렷이 했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예선과 경선, 두 차례 투표를 앞둔 야권의 후보들은 시민들을 만나 얼굴을 알렸습니다.

임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시장 후보 당 경선을 닷새 앞두고 민주당 후보들이 온라인 연설회에서 맞붙었습니다.

박영선 후보를 뒤쫓고 있는 우상호 후보가 박 후보의 부동산 공약을 비판했습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 : 화려해 보이지 않아도 시민의 삶 하나하나를 돌보는 민주당다운 공약으로 승부했으면 합니다. 서민 주거 대책이 민주당의 답이다.]

박 후보는 본인 정책을 적극 홍보했습니다.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 : 21분 도시는 탄소 중립으로 가기 위한 서울의 큰 걸음입니다. 21분 안에 걸어서, 자전거로 다니게 되면 탄소 배출이 줄어듭니다.]

100% 여론조사로 경선을 치르는 국민의힘 후보들은 서울 곳곳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어린이 도서관을 찾아 학부모들을 만나고 서울 25개 자치구를 모두 우수 학군으로 만들겠단 공약을 밝혔습니다.

오세훈 후보도 스타트업 거리에서 청년사업가들을 만나 창업 지원 정책을 약속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성북구 노후 주거현장을 찾아 공공재개발에 대한 시민들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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