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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재생산지수 다시 1 넘어 '주시'…교회 집단감염도

입력 2021-02-21 19:23 수정 2021-02-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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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하루 확진자는 오늘(21일)도 4백명대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역시, 새로운 집단감염은 터져나왔는데, 이번에는 또 '교회'입니다. 정부는 이번주 상황을 지켜보고, 필요하면 거리두기 조정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도현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다음달부터 역학조사 기간을 크게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역학조사를 할 때 확진자의 카드결제 정보를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에 전송해 현재 이틀 정도 걸리는 과정을 자동화시켜 10분으로 줄이겠다는 겁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정보 취득과 분석작업이 단 10분 만에 처리될 수 있게 되어 역학적 속도를 배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보분석 용량도 현재 천명 수준인 것을 10만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양을 더 빨리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확진자 1명이 추가로 감염시키는 수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1.1에 가까워졌습니다.

곳곳에서 재확산의 불씨가 남아 있는 상황을 정부도 주시하고 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오늘부터 시작하는 한 주가 향후 방역전략의 향방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고비가 될 것입니다.]

정부는 이번주 상황을 지켜본뒤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거리두기가 완화된 첫 주말인 어제 오늘 이틀 연속 400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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