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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 이상 4번 배달 땐 1만원 환급…'비대면 외식 할인' 15일 재개

입력 2021-09-10 15:50 수정 2021-09-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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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출처=연합뉴스]
배달 앱 등을 이용해 식사하면 결제 금액의 일정 부분을 정부가 돌려주는, 이른바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이 다시 시작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오는 15일부터 지원을 시작하는데요. 2만원 이상 주문 결제를 4번 하면 다음 달 카드사에서 1만원을 캐시백 등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지원 사업에 쓰이는 예산은 200억원이고, 이 예산이 모두 쓰일 때까지 지원이 이어집니다.

참여하는 카드사는 국민·농협·롯데·비씨·우리· 삼성·신한·하나·현대 카드 등 아홉 곳입니다. 참여하는 배달 앱은 배달의민족·쿠팡이츠 등 19개사입니다.

 
9개 카드사와 19개 배달앱이 참여한다. 9개 카드사와 19개 배달앱이 참여한다.

참여 횟수는 한 카드사 당 1일 2회까지 제한됩니다.

배달 앱으로 주문하고 결제한 뒤 매장에 방문해 포장해 가는 것은 실적에 포함되지만, 배달 앱으로 주문만 하고 배달원을 대면해 결제하거나 매장에서 현장 결제하면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정현출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 19 방역 여건이 개선되면 방역 당국과 협의해 방문 등 대면 외식에 대한 할인 지원 사업도 신속히 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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