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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접종간격 '4주'로 변경…"공급차질 아닌 의료기관 상황 고려"

입력 2021-07-23 17:16 수정 2021-07-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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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접종간격 '4주'로 변경…"공급차질 아닌 의료기관 상황 고려"
2번 맞아야 하는 화이자 백신의 접종 간격이 기존의 3주에서 일주일 더 늘어난 4주로 바뀝니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최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회의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등의 mRNA 백신을 필요한 경우 최대 6주 이내에 2차 접종을 하는 거로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26일 시작하는 55~59세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은 8월까지 한시적으로 1차 접종을 한 뒤 2차 접종을 하는 기간이 4주로 바뀝니다.

김기남 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백신 도입 및 공급 총량에 차질 발생한 것은 아니다”라며 “4주 간격으로 예약된 8월의 의료기관별 예약현황을 고려해 일괄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에게 기존에 예약된 4주 간격을 3주로 변경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미 화이자 1차 접종을 마친 대상자들은 기존의 3주 간격이 유지됩니다. 또 오는 28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초중등 교직원과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 등에 대해서도 학사일정 등에 차질이 없도록 3주 간격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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