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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 강원국 작가, '직장인 말하기 팁' 공유

입력 2021-12-06 10:12

방송: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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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40분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 강원국 작가, '직장인 말하기 팁' 공유

강원국 작가가 말하기와 소통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

지난 5일(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에서는 대통령 연설비서관 출신 강원국 작가가 인생지기로 출연, 말하기와 소통에 대해 강연했다. 먼저 강원국 작가는 "우리는 말 공부를 따로 배운 적이 없다"라며 "나이 마흔이 되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라는 링컨의 말을 인용해 말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한편,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박남정은 가족 간 대화에서의 고민을 토로했다. "딸이 어릴 땐 대화가 통했는데, 자라니까 대화가 힘들다"라며 세대 간 소통의 어려움을 털어놓은 것. 이에 강원국 작가는 "현재의 자녀 세대는 부모 세대와 경험하는 세상이 다르다"라며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진 자녀들에게 위계적으로 말하는 것이 소용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족 간 위계와 가치 갈등으로부터 생기는 대화의 문제를 드라마의 사례를 통해 짚어주며 말하기 노하우를 공유했다.

강원국 작가는 집보다 직장에 있는 시간이 더 많은 현대인을 위해 직장 생활에서의 말하기 방식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직장에서 상사는 실무를 진행하는 아랫사람에게 일의 취지와 목적을 잘 알려줘야 능률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디테일한 스토리보드로 배우 및 스태프와 명확하게 소통하는 봉준호 감독의 예시를 들었다. 또한 사회 초년생들과 상사를 대하는 직장의 후배들에게 '보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고는 자주 할수록 좋다' '좋지 않은 내용일수록 보고해라' '두괄식으로 말해라'와 같이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말하기 팁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강원국 작가는 끊임없이 자신의 말을 돌아보면서 어제의 말보다는 오늘의 말, 내일의 말이 더 성장하는 어른다운 말하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한국형 온라인 강좌(K-MOOC, 케이무크)와 함께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은 12일(일) 유홍준 교수와 함께 열두 번째 수업을 이어간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40분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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