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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부장검사들 만나 "수사도 중요하지만, 공익 대표자로서 역할 수행하는 것에도 관심가져야"

입력 2021-04-14 16:50 수정 2021-04-14 17:50

박범계 부장검사들 만나 "수사도 중요하지만, 공익 대표자로서 역할 수행하는 것에도 관심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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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부장검사들 만나 "수사도 중요하지만, 공익 대표자로서 역할 수행하는 것에도 관심가져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부장 검사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4일)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을 찾아 "검사의 임무 중 수사도 여전히 중요하지만, 공익의 대표자로서 각종 법률에서 부여하고 있는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것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 8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 8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검사는 형사절차상 인권보호, 사법통제에 최선을 다해야한다"며 "조명받지 않아온 형사, 공판 업무도 이제는 정당한 평가를 받도록 세부 기준을 정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검찰의 중간 간부로서 후배들을 잘 지도해 변화된 형사사법의 안착과 조직문화 개선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장관은 취임 후 동부구치소를 시작으로 인천지검, 대전고검, 광주고검과 지검 등을 차례로 찾은 바 있습니다. 지난달 2일에는 제주지검을 찾아 평검사들과 간담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박 장관 취임 후 11번째 공식 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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