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현빈가수 거미와 김범수가 배우 현빈·손예진 결혼식에서 노래한다.
31일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김범수 소속사 영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에 현빈·손예진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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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엔터뉴스팀 DB거미는 오후 4시 본식에서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출연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 '마음을 드려요'를 선곡한다. 둘의 인연이 된 드라마 OST라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김범수는 현빈 주연의 '시크릿 가든' OST '나타나'를 부른 인연이 있다. '시크릿 가든' 마지막 방송엔 손예진이 깜짝 출연해, 네티즌들 사이에선 현빈과 손예진의 인연이 남다르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이날 오후 4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식을 올린다. 행사 준비 스태프들의 휴대폰은 오전에 모두 제출하는 등 보안에 철저하게 신경쓰고 있다는 전언이다. 축사는 예비부부와 절친한 장동건이 맡았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