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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대박 터졌다…'우영우' 시청률 한 주 만에 4배 껑충

입력 2022-07-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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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ENA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방송 한 주 만에 시청률이 4배 상승하는 기적을 이뤄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전국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4.0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30일 방송된 첫 회 0.948%를 나타낸 것과 비교하면, 4배 이상의 수치다.

ENA 채널을 통해 전파를 타고 있는 터라 더욱 눈길을 끄는 성과다. 접근성과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채널에서 4%라는 숫자가 등장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미 지난 2회 방송분에서 1.805% 시청률로 ENA 채널 자체 최고 기록을 썼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신의 기록을 또 경신해 나가는 중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는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지난 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 인기작을 제치며 '오늘 대한민국의 톱 10 시리즈'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박은빈(우영우)이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배우 박은빈이 주인공 우영우를 연기하고, 강태오·강기영·전배수·백지원 등이 출연한다.

'낭만닥터 김사부' '배가본드' '자이언트' 등을 연출한 유인식 감독과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영화상 등을 휩쓴 영화 '증인'의 문지원 작가가 협업한 작품이다. 유 감독과 문 작가가 만들어내는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이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여기에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를 연기하고 있는 박은빈이 높은 인기를 견인하는 중이다. 남자 주인공 이준호 역의 강태오가 설렘을 선사하고, 선배 변호사 정명석 역의 강기영이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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