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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46명…미 CDC "백신 심각한 부작용 드물어"

입력 2021-02-2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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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규 확진 446명…미 "백신 심각한 부작용 드물어"

[앵커]

오늘(20일) 0시 기준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446명입니다. 나흘만에 다시 400명 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설 연휴'와 '거리두기 완화'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한편,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미국에서는 "백신을 맞은 뒤 심각한 부작용을 겪는 사례는 드물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내외 코로나 관련 소식, 서준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46명입니다. 

지역발생이 414명, 해외유입이 32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숫자는 전날보다 100명 넘게 줄어들면서 나흘만에 400명 대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가족·지인모임, 직장, 식당, 학원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새로 확인돼 긴장을 늦추긴 어렵습니다. 

특히, 설연휴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의 영향이 앞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백신을 맞은 뒤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는 드물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을 맞은 뒤 부작용이 나타난 사례를 분석했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백신을 맞은 160만2000여 명 중 0.4%인 6994명에게 부작용이 나타났는데, 이중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은 640명 이었습니다. 

부작용의 흔한 유형으로는 두통, 피로, 어지럼증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G7정상들은 세계보건기구가 추진하는 국제 배신 공동구매 프로젝트 지원금을 75억 달러, 우리 돈 8조3000억로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2. 금고형·부정취득 땐 의사면허 취소법…복지위 통과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사의면허를 박탈'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어젯밤 '국회 보건복지위를 통과'했습니다.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된 이 법안에는 부정한 방법으로 면허를 발부받은 경우, 면허를 취소할 수 있게 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료법 개정안이 "직업 수행의 자유를 박탈하는 가중처벌"이라며, 오늘 오후 전국 16개 시도 의사회와 함께 백신접종에 대한 보이콧이나 총파업 등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3. "램지어, 반인류 범죄 옹호"…미 교수들 반박 이어져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라고 주장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주장에 대해 미국 역사학자들의 "반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대 교수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실린 저널에 반박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반박문에서 더든 교수는 램지어 교수가 위안부 문제를 '계약관계'로 설명한 것을 두고 "국제엠네스티가 '반인류 범죄'로 규정한 역사에 적용하는 건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4. 전국 맑고 포근, 황사 유입…강원 지역 '강풍 주의'

주말 첫날인 오늘,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어제보다 4~6도 가량 오르면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강원도 미시령 부근에서 최대순간풍속 38m의 강풍이 부는 등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초당 10~20m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또 몽골 동부에서 황사가 발생해 수도권과 충청도, 강원 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탁한 공기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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