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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있었지만"…'유퀴즈' 한지민, '우블' 정은혜 향한 애정

입력 2022-07-0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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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있었지만"…'유퀴즈' 한지민, '우블' 정은혜 향한 애정
배우 한지민이 정은혜 작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지민은 6일 방송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지민은 82년생 동갑내기인 조세호와의 친분을 비롯해 신인 시절 이야기 등을 언급했다. 특히 최근 종영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인연을 맺은 정은혜 작가에 대한 애정도 밝혔다.

한지민은 극 중 쌍둥이 자매로 나온 정은혜 작가와 친해져 현실에서도 돈독한 우정을 뽐내고 있다. 정은혜 작가가 출연하는 영화 '니 얼굴'의 홍보요정도 자처했다.

한지민은 "실제 다운증후군 친구라 배려하며 촬영해야 하는 환경이라 노희경 작가님이 부탁을 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나 역시도 편견이 있었던 듯 하다. 먼 친척 조카 중에서도 다운증후군 친구가 있다. 모두가 사랑으로 감싸주고, 도와주니까, 프로처럼 잘하게 되더라"고 이야기했다.

정은혜는 드라마 환경에도 적응해 좋은 연기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평과 응원을 받았다. 이에 한지민은 "조화롭게 어울리고, 소통하고, 편해지고, 이런 모습들이 감동이었다"며 "'우리들의 블루스'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게 잘해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지민은 정은혜 작가를 향해 "나를 기억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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