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저희가 밑줄 친 한 줄은 < 바이든 "코로나 백신 지재권 면제 지지" > 입니다.
백신 가뭄에 돌파구가 될 지적재산권 유예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WTO의 백신 지재권 면제를 지지한다고 처음으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해당 권한을 가진 미 무역대표부도 성명을 내고 지지의사를 밝혔는데요. WTO는 "코로나 전쟁에서 기념비적인 순간"이라고 환영했습니다. 하지만 합의까지는 난항이 예상됩니다. 당장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속한 국제제약협회연맹이 반발하고 있는데요. 세계가 어느 순간부터 백신으로 갈리고 있죠. 적어도 '백신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과속화 되지 않도록 합의 과정에서 좋은 묘수가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저녁 6시 2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