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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500명대, 신규 513명…'거리두기' 내일 발표

입력 2021-01-15 10:38 수정 2021-01-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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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500명대, 신규 513명…'거리두기' 내일 발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513명입니다.

어제보다 11명 줄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71,241명입니다.

■ 국내 484명·해외 29명…위중증 6명↓, 사망자 22명

오늘 나온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484명입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수도권 325명(67%), 비수도권 159명(33%)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180명, 서울 122명, 부산 45명, 인천 23명, 경북·경남 각 21명, 전남 14명, 강원 13명, 대구 10명, 충북 7명, 울산·전북 6명, 광주 5명, 세종 4명, 대전·충남 각 3명, 제주 1명입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60명으로, 국내 발생 12%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6명 줄어 374명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22명 늘었습니다.

누적 1,217명, 치명률 1.71%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내국인 22명, 외국인 7명으로 모두 29명이 확인됐습니다.

이들 중 5명은 검역 단계에서, 24명은 입국 후 자가 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정 유입국가별로 보면 미국 16명, 코트디부아르 4명, 러시아·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 각 2명, 필리핀·남아프리카공화국·나이지리아 각 1명입니다.

이달 1일부터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1,029명→824명→657명→1,020명→715명→840명→870명→674명→641명→665명→451명→537명→562명→524명→513명입니다.

연일 500명대, 신규 513명…'거리두기' 내일 발표
■ 현 거리두기 단계, 5인 모임 금지 연장할 듯

국내 3차 대유행은 안정되는 모습입니다.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는 있지만, 좀처럼 감소세에 속도는 붙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내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합니다.

17일 종료 예정인 거리두기 조치를 그대로 연장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여전히 감염 불안 요소가 곳곳에 남아있는 데다 감소세 속도가 더뎌, 거리두기를 급격하게 완화했다가 환자가 다시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인 이상 모임 금지'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 헬스장,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영업 제한 조치는 일부 완화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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