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지 말아야 할 비극 '아동학대'
지난해 10월 13일,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세상을 떠난 정인이.
수차례 의심 신고에도 선제적 대응에 나서지 못해 경찰과 관련 기관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지인과 담당 의사 신고에도 왜 정인이를 구하지 못했을까?
"훈육이라는 이름의 체벌과 가정폭력에 관대한 정서, 그 부분을 굉장히 경계하고 사건에 집중했어야 하는데..."
그러나 경찰청장은 대국민 사과를, 국회와 복지부는 법 개정 논의 등 '뒷북 대책'으로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사랑 대신 학대를 웃음 대신 공포에 떨다 간 아이들을 뒷늦게라도 위로하려면
학대→공분→뒷북 대책 '쳇바퀴'에서 벗어나 꼼꼼하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지 않을까
(글·구성: 신예지·강은별·서정은 / 기획 :김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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