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이 할머니는 1943년부터 해방을 맞은 1945년까지 중국 위안소에서 일본군 성노예 생활을 하셨습니다. 이후 줄곧 중국에 사시다 2012년에야 귀국하셨습니다.2년 전만 해도 휠체어에 앉아 간단한 말씀도 하셨지만, 그 사이 건강이 많이 나빠지셨습니다. 이제 말씀을 하시지도 직접 드시지도 못하지만 "또 올게요. 편히 쉬세요"라는 인사에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할머니들의 말씀과 모습을 함께 기억하고 기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