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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격리해제' 박서준, 오늘(3일) 헝가리行 '드림' 팀 합류

입력 2022-03-03 13:44 수정 2022-03-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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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격리해제' 박서준, 오늘(3일) 헝가리行 '드림' 팀 합류

배우 박서준(35)이 해외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출국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박서준은 영화 '드림(이병헌 감독)' 해외 촬영차 이날 오전 헝가리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걱정을 자아냈던 박서준은 안전 예방에 힘쓰며 건강하게 출국했다는 후문이다. 박서준은 지난 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돌입, 25일 격리 해제됐다.

이에 따라 일찌감치 계획된 '드림' 헝가리 촬영에도 빨간불이 켜지나 싶었지만, '드림' 팀은 일부 스태프와 배우들이 일정에 맞춰 2월 말부터 순차적 출국을 진행, 박서준이 가장 마지막에 합류하는 것으로 최종 정리했다.

 
[단독] '격리해제' 박서준, 오늘(3일) 헝가리行 '드림' 팀 합류
[단독] '격리해제' 박서준, 오늘(3일) 헝가리行 '드림' 팀 합류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은 '드림'은 선수생활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박서준)가 노숙자들과 함께 홈리스 월드컵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지난 2020년 5월 크랭크인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오랜기간 촬영을 지속 중이다.

특히 스토리상 중요한 해외 촬영이 필수였던 만큼, 몇몇 국내 영화들이 해외 촬영을 포기하고 다른 방책을 강구하던 상황에서도 끝까지 해외 촬영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기다리는 수순을 택했다. 그리고 크랭크인 2년 만에 헝가리 촬영을 현실화 시켰다.


'드림' 팀은 3월 한 달간 현지 촬영을 진행한 후 월 내 귀국할 예정이다. 박서준, 아이유 등 주연 배우들을 비롯해 대부분의 배우들이 출국해 스케일 큰 장면을 완성할 전망. 현지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촬영을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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