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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MMA]아이유, 대상 2개 포함 총 5관왕 영예(종합)

입력 2021-12-04 21:28 수정 2021-12-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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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아이유
올해의 가수와 앨범은 아이유였다.


4일 2021 Melon Music Awards(이하 MMA)에서는 한 해를 빛낸 가수들이 모였다.

아이유는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은 뒤 "내심 기대는 했지만 확신은 할 수 없는 상이었다. 너무 무거운 상이다. 모든 아티스트가 받고 싶은 상일 것이다. 다른 아티스트에게 감사하다. 이 상의 무게를 더 갖고 이 동력으로 더욱 열심히 음악을 하겠다. 올해 모든 아티스트들이 고생 많았다. 무대에서 소통을 하진 못 하지만 이제 관객도 채울 수 있는 상황이지 않냐. 조금만 더 기다리고 참으면 다같이 무대에서 소리 지를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다들 건강히 내년에 가까이서 만났음 좋겠다"고 말했다.

신인상은 에스파와 이무진 차지였다. 이무진은 수상 후 "상 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낳아주고 길러주고 지지해주고 응원해주고 믿어준 부모님, 친동생까지 가족에게 이 상을 받기까지 서포트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실질적으로 활동하면서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이 있다. 스태프들과 그 외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면서 더 잘하고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믿어주신 음악적 동료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는 아이유와 임영웅이, 베스트 그룹은 에스파와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임영웅은 "솔로 부문에서 상을 받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 다시 한 번 상을 받게끔 해준 영웅시대 분들께 감사드린다. 모두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한 한해되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무진도 총 세 개의 트로피를 챙겨갔다. 신인상과 베스트 O.S.T, 올해의 톱10까지. 이무진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10명 안에 들 수 있다는 게 너무 감격스럽다. 정말 별 거 아니던 나였는데 이런 날이 찾아왔다. 너희들도 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코로나19지만 관객을 초대해 치른 MMA는 다소 썰렁한 분위기였다. 대다수의 가수들이 불참하며 '반쪽'짜리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오후 6시 시작됐지만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종료, 예년의 4~5시간의 러닝타임에 비해 시간도 많이 줄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 신인상(여자) = 에스파
△ 신인상(남자) = 이무진
△ 베스트 솔로(여자) = 아이유
△ 베스트 솔로(남자) = 임영웅
△ 베스트 그룹(여자) = 에스파
△ 베스트 그룹(남자) = 방탄소년단
△ 베스트 뮤직 스타일 = 호미들
△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방탄소년단·콜드플레이
△ 베스트 O.S.T = 이무진
△ 네티즌 초이스 = 방탄소년단
△ 핫 트렌드 = 브레이브걸스
△ 올해의 뮤직비디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원더케이 오리지널 콘텐츠 =스테이씨
△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 엔하이픈
△ 프로젝트 뮤직상 = MSG워너비
△ 베스트 퍼포먼스 = 더보이즈
△ 베스트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
△ 베스트 송라이터 = 아이유
△ 베스트 세션(기타) = 김동민
△ 베스트 세션(베이스) = 고태영
△ 베스트 세션(키보드) =구름
△ 올해의 톱10 = 에스파 악뮤 애쉬 아일랜드 NCT DREAM 릴보이 방탄소년단 아이유 이무진 임영웅 헤이즈
△ 올해의 레코드 = 에스파
△ 올해의 노래 = 방탄소년단
△ 올해의 앨범 = 아이유
△ 올해의 가수 =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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