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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장동윤 '늑대사냥' 크랭크업…하반기 개봉 준비

입력 2022-04-14 08:58 수정 2022-04-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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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장동윤 '늑대사냥' 크랭크업…하반기 개봉 준비
전대미문의 범죄자들을 호송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영화 '늑대사냥(김홍선 감독)'이 팬데믹 시국을 뚫고 안전하게 촬영을 종료, 하반기 개봉에 박차를 가한다.

'늑대사냥'은 인터폴도 포기한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 한가운데서 한국까지 3일 안에 이송해야 하는 미션을 그린 지금껏 보지 못한 글로벌 호송 프로젝트다.


팬데믹 시대 영화 속 배경처럼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된 '늑대사냥'은 지난 여름 크랭크인, 올 초 무사히 크랭크업 했다. 해외 촬영까지 마치고 현재 하반기 개봉을 위해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랭크 업 소식과 함께 공개된 글로벌 포스터에는 범죄자들을 실은 거대한 호송선 위로 '늑대사냥'의 영어 제목 'Project wolf hunting'이 붉은 색으로 새겨져 있다. 핏빛 어린 호송선 위에서 과연 어떤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늑대사냥'은 서인국, 장동윤, 최귀화,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으로 이어지는 캐스팅 라인업과, 스케일 큰 액션, 그리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충격적 소재에 대한 궁금증 등으로 개발 단계부터 영화계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늑대사냥'은 김홍선 감독을 필두로 '변신'(2019) 제작진이 다시 뭉쳐 신뢰를 더한다. 팬데믹을 넘어 진정한 엔데믹 시대를 열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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