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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 거부' 의대생 구제한 정부…1월에 시험

입력 2020-12-31 11:06 수정 2020-12-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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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거부한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추가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의사단체 집단행동에 참여한 의대생 2,700명이 지난 9월 의사 국시 실기시험에 응시하지 않아 신규 의사 공백이 생기고, 공중보건의는 약 380명이 부족할 걸로 예상된 데 따른 겁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의사 국시 실기시험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실시합니다.

상반기 시험은 1월 말로 앞당겨 이뤄집니다.

내년도 시험 예정 인원인 3,200명과 올해 미응시자 2,700명 등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시험이 이뤄지는 만큼,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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