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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러시아 소치서 승용차 인도 돌진…6명 사상

입력 2018-07-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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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최 도시 중 한 곳인 러시아 소치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오후, 소치 다고 미스 마을에서 승용차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인도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주민 1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이 중 2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당초 테러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조사 결과, 운전자의 졸음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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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현직 시장이 총격으로 살해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하루만에 또 다른 시장이 암살당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페르디 난드 보테 시장을 태운 차량이 시청 청사를 나서자 오토바이를 탄 괴한이 차 옆으로 다가와 총을 쏩니다.

보테 시장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는데요.

경찰은 용의자를 뒤쫓는 한편, 이틀 사이에 벌어진 두 사건이 연관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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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승강기 안 CCTV 영상입니다.

아이가 승강기 버튼을 꾹꾹 누르며 장난을 치지만 엄마는 그저 바라보기만 할 뿐인데요.

아이가 승강기 문을 짚는 순간, 문이 열리며 아이의 손이 그대로 문틈에 끼었습니다.

손이 꽉 끼어 빠지지도 않고 엘리베이터 문도 움직이지 않는데요.

결국 구조대가 출동한 뒤에야 손을 빼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이의 작은 호기심이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 기억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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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침팬지의 교감이 잔잔한 감동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음료수를 마시던 침팬지가 누군가를 보더니 그대로 달려갑니다.

한 남성의 품에 와락 안기는 침팬지.

마치 어린 아이가 아빠의 품에 안기듯 양팔로 남성의 목을 꼬옥 안는데요.

잠시 후 이번엔 여성의 품에 안깁니다.

미국 마이애미의 한 동물원이 공개한 영상인데요.

어미를 잃고 구조됐던 침팬지가 자신을 길러준 부부를 다시 만난 모습입니다.

남성에게 안겨 있는 표정이 마치 부모를 만난 아이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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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특별한 불꽃놀이를 선보였습니다.

나사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사진인데요. 지구에서 약 2만 광년 떨어진 카리나 성좌입니다.

빛나는 우주의 별들이 만들어낸 '천체의 불꽃놀이', 함께 감상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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