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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정순택 대주교 착좌미사…문 대통령 "일상 회복 위해 기도해달라"

입력 2021-12-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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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택 대주교의 착좌미사에서 염수정 추기경이 지팡이 목장을 건네고 있다. (출처=천주교 서울대교구)정순택 대주교의 착좌미사에서 염수정 추기경이 지팡이 목장을 건네고 있다. (출처=천주교 서울대교구)

오늘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수장이 바뀌었습니다.

제14대 교구장이자 평양교구장 서리로 임명된 정순택 대주교의 착좌 미사가 오늘(8일) 오후 2시 명동성당에서 진행됐습니다.

정순택 대주교는 착좌 미사를 시작으로 교구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정순택 대주교의 착좌미사. (출처=천주교 서울대교구)정순택 대주교의 착좌미사. (출처=천주교 서울대교구)

문재인 대통령도 축사를 전했습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대통령의 축사에는 “어려운 고비마다 빛과 소금이 되어주신 것처럼, 일상 회복과 평화를 위해 기도해주시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전임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우리 모두 어려운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만큼 성인들의 삶을 따르자”고 당부했고, 이해인 수녀는 수도자 대표로 '기도의 축시'를 읊었습니다.

정순택 대주교의 세례명은 베드로이며,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해 1992년 사제 서품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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