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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까지 전국서 7437명 확진…'역대 최다' 전망

입력 2022-01-24 22:38 수정 2022-01-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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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서울광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오늘(24일)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7,437명입니다.

이날 밤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전날(5,675명) 같은 시간과 비교했을 때보다 1,762명 많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17일 동시간대 집계치(3,334명)보다는 4,103명 많고, 2주 전인 지난 10일(2,722명)과 비교하면 4,715명 많습니다.

지난주(17∼23일)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50.3%로 집계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미크론은 기존 우세종인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져 확진자는 계속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524명(60.8%), 비수도권에서 2,913명(39.2%)이 나왔습니다.

수도권을 보면 경기 2,291명, 서울 1,590명, 인천 643명이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98명, 부산 322명, 광주·충남 각 311명, 경북 281명, 대전 209명, 전남 191명, 전북 172명, 강원 164명, 경남 156명, 울산 100명, 충북 98명, 세종 68명, 제주 32명 순으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계가 끝나는 0시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신규확진자 역대 최다치는 지난달 15일의 7,84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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