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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태풍 '링링' 내일 제주 간접 영향

입력 2019-09-0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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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내일 제주 간접 영향

제13호 태풍 '링링'이 계속해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강도 '강'의 중형 태풍으로 세력을 키웠고 현재 대만과 일본 오키나와 사이를 지나고 있습니다. 중심 최대 풍속은 초속 39m에 이릅니다. 당장 내일 저녁부터 제주 서귀포를 시작으로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중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30~50mm의 게릴라성 폭우가 예상됩니다.
 
2. '표창장 논란' 총장 조사

조국 후보자 딸의 총장 표창장 관련 의혹에 대해 검찰에 소환된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표창장을 준적이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표창장 문제가 불거지고 조 후보자 부인이 전화를 해 자신이 위임을 받았다고 해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3. 내일 '조국 청문회' 합의

여야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를 금요일인 내일 하루 동안 여는 데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여전히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증인을 13명으로 압축해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했고 오늘 오전 다시 협의에 나설 예정입니다.

4. '대마' CJ 장남 체포

변종 대마를 밀반입 하려한 혐의 등을 받고 있지만 불구속 수사를 받아 논란이 이어진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가 어제 저녁 긴급 체포됐습니다. 검찰에 스스로 찾아가서 하루 빨리 구속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5. '브렉시트' 연기 가결

영국 하원이 유럽 연합 탈퇴 즉 브렉시트를 3개월 연기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노 딜' 브렉시트도 불사하겠다고 밝힌 보리스 존슨 총리를 가로막기 위한 것입니다. 존슨 총리는 즉각 10월 15일 조기 총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조기 총선안은 조금 전 하원에서 부결됐습니다.

6. 유튜브·구글 최대 벌금

유튜브와 구글이 아동들의 개인정보를 부모 동의 없이 불법으로 수집한 혐의로 역대 최대 규모인 2000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하지만 수익을 따져보면 미미하고, 책임을 묻기에도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7. 황교안·나경원 불출석

국회 패스트트랙 고소고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소환 통보를 받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소환 날짜였던 어제 경찰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경찰 조사를 받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30명, 정의당이 3명이고 자유한국당은 한 명도 없습니다.

8. 서울 청약 열기 '후끈’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시행 발표가 나온 뒤 청약 과열 현상이 서울 강남에 이어 강북과 수도권 지역으로도 퍼지고 있습니다. 제도 시행 전 막바지 물량이 쏟아지고 있고, 앞으로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청약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9. 광주지하철 2호선 착공

광주 전역을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오늘 착공에 들어갑니다.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역까지 1단계 구간을 2023년 개통하고, 2025년에 모든 구간을 개통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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