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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태국 마치고 미얀마로…오늘 아웅산 수지 만남

입력 2019-09-03 08:49 수정 2019-09-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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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동남아 순방 국가 가운데 태국 일정을 오늘(3일) 마무리 하고, 미얀마로 갑니다. 실권자인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 또 윈 민트 대통령과 만납니다.

이서준 기자가 현지에서 전해왔습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오전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국-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부터 당부했습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서 다방면으로 도와주고 계신 것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 고향 부산에서 총리님과 다시 만나길 기대합니다.]

태국 총리가 즐겨본 한류 드라마을 언급하며 친근감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총리님께서'태양의 후예'라는 한국 드라마를 재밌게 보셨다고 하셨는데 제가 바로 그 드라마에서 다뤄진 그 특전사 출신입니다.]

정상회담을 마치고 두 나라 간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도 체결했습니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만나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두 나라 기업이 공동개발한 전기버스와 전기삼륜차를 함께 관람하고 시승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제품 통합브랜드인 케이브랜드 출시 행사에도 직접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태국 순방일정을 마치고, 두 번째 순방지인 미얀마로 향합니다.

아웅산수지 국가고문을 만난 뒤 미얀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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