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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코로나19와의 전쟁…'스톱' 레드벨벳-'컴백' 스트레이 키즈

입력 2022-03-30 13:44 수정 2022-03-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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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제공SM 제공
코로나 19로 인해 가수들이 활동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슬기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31일 Mnet '엠카운트다운', 4월 1일 KBS2 '뮤직뱅크' 등 음악방송 스케줄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 웬디는 자가검사 키트에선 음성을 확인했으나 선제적 대응을 위해 PCR 검사를 추가로 받기로 했다. 지난 21일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으로 컴백한 레드벨벳은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 주 제동이 걸렸다.
JYP 제공JYP 제공
비슷한 경우로 스트레이 키즈도 컴백 활동에 코로나 19 확진이 겹쳐 재택 치료 기간을 가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8일 컴백했으나, 필릭스와 아이엔을 제외한 창빈·한·승민·방찬·리노·현진이 돌파 감염돼 활동을 중단했다. 30일 복귀해 MBC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매니악'(MANIAC) 무대를 이어간다.

몬스타엑스 멤버 형원은 지난 28일 신속항원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에서 돌파 감염 돼 재택 치료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4월 11일 발매 예정이었던 몬스타엑스의 새 미니 앨범 '쉐입 오브 러브'(SHAPE of LOVE) 관련 모든 일정은 연기됐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미국으로 떠난 방탄소년단도 코로나 19를 피해가진 못했다. 멤버 정국은 27일 미국으로 출국해 28일(현지시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SNS에 "여러분 저는 잘 있습니다. 몸 안 쳐지려고 계속 움직이고 있어요. 먹고 눕고 먹고 눕고 해 가지고 살 찔까봐. 암튼 관리 잘 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곧 만납시다"라고 말하는 영상을 올리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이홉은 이날 격리 해제됐다. 위버스에 "여러 가지로 중요한 시기에 확진이 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이미 일어난 상황인지라 약 먹고 잘 쉬고 컨디션을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생각으로 격리 기간을 보냈다"면서 미국 그래미 어워즈와 투어 합류를 알렸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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