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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폭우 피해' 전남 일대 특별재난지역 선포

입력 2021-07-22 14:16 수정 2021-07-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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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전남 일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2일)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지난 7월 5일부터 4일간 발생한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전남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수습 지원을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재난지역 대상은 전남 장흥군·강진군·해남군 3개 군과 전남 진도군 진도읍·군내면·고군면·지산면 4개 읍·면입니다.

문 대통령은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어려움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시설 복구와 주민 생활안정에 차질이 없도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하게 됩니다.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 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겐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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